[뉴스라이브] 104일 만에 '尹 라인' 이원석 지명...'비대위 가처분' 법원 판단, 전망은? / YTN

2022-08-19 14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광삼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 과연 중립성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까요? 국민의힘이 비대위 전환이 정당한가를 따져보는 효력정지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단도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부분도 짚어보겠습니다. 검사 출신 김광삼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검찰에 몸담으셨던 분이기도 하고 검찰 내부의 상황도 잘 아시니까 이원석 총장 후보자 카드는 어떤 의미라고 보셨는지, 또 어떻게 해석하셨는지요?

[김광삼]
제가 볼 때는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검찰에 대한 생각이 많이 있었을 거예요. 그래서 이미 이원석 대검차장을 총장으로서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래서 사실 총장을 임명하게 되면 청문회를 거치잖아요. 그런데 그 시간이 적어도 한두 달 걸릴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검수완박은 9월에 시행이 되고요.

그다음에 전 정부에서 미진했다고 생각되는 그런 수사를 굉장히 빨리 속도감 있게 진행이 돼야 하는데 총장 후보자를 지명을 하고 청문회 절차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러니까 일단 대검 차장으로서 임명하고 한동훈 장관이 임명되면서 같이 수사 라인을 정리한 다음에 아마 총장을 하려는 그런 시나리오가 있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지금 이원석 차장은 검찰에서는 정말 알아주는 특수통이죠. 그래서 대한민국의 아주 유명한 그런 사건들은 거의 관여를 했다고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라인이라고, 윤석열 사단이라고 그렇게 많이 얘기하죠. 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2006년도에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본부 때 같이 일했고요. 또 2016년도 때는 그전에는 중수부에서 같이 일을 했고 그다음에 2017년도 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 때도 같이 일을 했어요.

더군다나 윤석열 대통령이 총장이 되고 나서 기획조정부장이라는 직위를 맡게 됐거든요. 기획조정부장은 매일 반부패 강력부장하고 같이 오전에 회의를 하면서 검찰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조직이나 예산에 대해서 회의를 하거든요. 그러면 거의 매일 보는 그런 자리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측근 중의 측근이다, 이렇게 볼 수가 있고 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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